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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하동카페] 지리산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최참판댁 귀여운 디저트 카페, 달달하동

2021.10.02 하동 최참판댁 디저트카페 달달하동

 

 

 

 

 

역시 밥먹고나면 커피를 마셔야 하는 되었기 때문에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달달하동.

 

달달하동 썸네일

 

 

최참판댁 마을에는 생각보다 많은 가게들이 있었다.

밥집도 많고, 기념품 가게도 많았는데 카페라고 할 만한 곳이 달달하동 포함해서 몇 군데 없었다.

우리는 귀여운 걸 좋아하니까 그 중에 달달하동 당첨.

우리뿐만 아니라 대개 다른 사람들도 달달하동을 가는 것 같았다.

 

 

 

 

달달하동 위치/주차/가는 법

달달하동 위치

 

 

0507-1382-8257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28 달달하동

매일 12:00 - 18:00 / 도넛 나오는 시간 12시

https://www.instagram.com/daldal_hadong/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지류형), 지역화폐(카드형), 지역화폐(모바일형), 제로페이, 국민지원금

 

 

-

 

 

달달하동은 최참판댁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다.

달달하동 앞쪽으로 쭉 주차장이 있어서 아무 곳에다 주차해도 상관은 없지만,

최참판댁 위쪽으로도 가실 분들은 꼭. 꼭. 제일 윗주차장에 주차하는 걸 추천한다.

 

하동여행하면서 좋았던 점은 주차비로 따로 지출이 없었다.

이 곳도 마찬가지로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비가 없어서 좋았다.

주말에 갔지만 주차 자리가 빡센 편은 아니라 널널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달달하동 메뉴

달달하동 메뉴

 

귀여운 구움과자가 가득한 곳에는 귀여운 일러스트도 가득했다.

메뉴판 가독성도 좋은데 귀엽기까지 했다.

당시에는 아아만 눈에 불을 켜고 찾아간 곳이라 다른 것들을 볼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 보니 생각보다 하동 관련된 식음료들이 많았네.

 

 

달달하동 구움과자

달달하동 구움과자 영상

 

 

내가 요새 구움과자에 꽂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하동에 구움과자 카페가 많았다.

이 곳도 구움과자가 많았는데 토지장터주막에서 친구와 나는 배터지게 먹었고,

우리에겐 우리생일케이크까지 저녁에 먹어야해서 구움과자는 포기했다.

 

 

 

달달하동 시그니처 도넛

 

 

제일 유명한 거로는 도넛이던데, 생긴거는 노티드 도넛이랑 똑같았다.

다만 안에 재료들이 하동에서만 맛볼 수 있던 대봉감, 녹차의 맛이 있어서,

이거를 먹지 못한 거가 제일 아쉬움이 남는다.

도넛은 매일 12시에 나온다고 하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주말 저녁5시 정도에는 사진과 같이 적은 양만 남아있었다.

 

 

 

달달하동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지만 아아는 절대 포기모태...

친구와 나는 둘 다 산미 있는 커피를 싫어하는데, 여기 달달하동 아아는 진짜 극강의 산미를 자랑했다.

둘 다 약간 지쳐 있었는데 한모금 마시자마자 거의 심봉사 개안하듯이 눈이 번쩍 뜨일 정도였다.

좋은 의미로 피곤함을 싹 잊을 수 있던 맛...

 

 

- RECEIPT -

 

아이스 아메리카노 3.0

 

 

 

 

달달하동 내부 인테리어

달달하동 내부 인테리어

 

달달하동 일러스트 영상

 

 

 

달달하동 내부인테리어는 깔끔한 밝은 원목에 곳곳에 놓은 일러스트들이 포인트였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 있는 일러스트는 너무 귀여웠다.

아직은 코시국이라 입장하자마자 열체크와 출입명부 작성공간이 잇었고,

내부 좌석은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따로 찍지는 못했다.

 

 

 

달달하동 I AM NOT PLASTIC

 

 

 

몰랐는데 달달하동 테이크아웃컵이 생분해된다더라.

요새 소도시 여행에 빠진 매력 중 하나가 제로웨이스트/친환경 실천에 많은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숙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듣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인분들이 많아서

뭔가 여행을 간 것만으로도 참여를 한 기분이 들었다.

 

 

 

달달하동 외부 모습

달달하동 외부 모습

 

 

외부에는 잔디매트 깔아놓고 테이블도 하나 있다.

그리고 일단 너무 귀여운 일러스트 입간판이 눈에 띈다.

지나가다 가도 고개를 한 번 돌릴만 한 귀여움이다...

 

날이 더워서 에어컨이 틀어져있는 내부에 사람들이 앉아 있었지만,

날이 조금더 선선해진다면 외부에 앉아서 쉬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에 달달하동을 들린다면, 꼭 하동에 관련된 도넛/음료 먹어보기!